강릉시청#모루도서관#강릉도서관#강릉시청마실#마실#강릉시민#강릉시민부심1 강릉시청마실 강릉시청마실 다시 장마소식이 왔다. 이번에는 제법 비가 많이 내린다. 새벽부터 줄곧 내리치는 빗 소리에 기분좋게 잠을 설쳤다.ㅡㅡ 비오는 소리와 땅이 젖으면서 나는 비내음이 너무 좋다. 책 반납일이라, 오늘은 또 무슨 책을 빌려볼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릉시청 마실나갈 준비를 한다. 시설은 좋지만, 뭔가 모루도서관 보다는 무거운 분위기이다. 코로나때문에 복도로 책상을 빼고 업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들 때문인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책으로 좋은 방안이긴 하지만, 도서관을 편하게 들락날락 하는 내 입장에서는 미안한 마음과 함께 조금 신경이 쓰인다... (일을 하는 사람과 놀러온 사람? 책을 빌리고자 놀러온 사람의 미안한 감정? 그런건가?..) 강릉 시민의 일원으로서 이런 복지를 누릴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 2020.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