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이다. (4개월 계약직이지만..ㅜ)
반년 넘게 공부만 하면서 쉼 아닌 쉼을 하다가
다시 일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서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
"안녕하세요~ 채용 전화받고 왔습니다. ~"
노련미 있게 인사도 해보고 했지만,
내심 속으로는 얼마나 두근두근거리고 떨렸는지...
담당 주무관 님들께서 너무 좋으신 분들 같아 조금 안심이 된다..
'아.. 첫날이지.. 너무 섣부른 판단은 안돼.. 긴장하자~~~'
마침 내가 공부하는 중인걸 어찌 아셨는지...
일 하는 중간 관람객이 없거나 공백이 있으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다..
운도 좋았고, 좋은 기회가 온듯 싶다..
성실하게!! 겸손하게!!
화이팅!!!~~~
잘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