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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넌-바드이론 케넌-바드이론 케넌-바드이론 정서유발 경험이 신체반응을 촉발하는 동시에 주관적 경험도 촉발한다. - 공포를 경험함과 동시에 심장이 빨리 뛴다. 그 이유로는 첫째, 뇌와 신체기관은 연결해주는 신경을 절단하고 난 뒤에도 정서를 느낄수 있으며 둘째, 신체기관의 반응은 위협적인 상황이나 분노를 느끼게 하는 상황에서 경험하게 되는 정서를 설명하기에는 그 속도가 너무 느리다. 셋째, 정서의 종류는 광범위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자율신경계의 반응은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이다. 나는 보통 어둠에서 예상치 못한 움직임이 있을 때 많이 놀라는데, 그 경우 공포를 느끼는 정서와 함께 심장이 마구 뛰는 각성도 동시에 느낀다. 케넌 바드 이론의 정서이론은 각성과 정서가 동시에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2020. 7. 24.
제임스-랑게이론 제임스-랑게이론 정서 경험은 정서 유발 자극에 대한 생리적 반응을 자각하는 것이라는 이론이다. 즉 슬프기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눈물을 흘리기 때문에 슬픔을 느낀다는 것이다. 정서는 어떤 행동의 원인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일어난 신체의 반응에 대한 지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눈물을 흘리기 때문에 슬프다... 일부러 웃으면 즐겁다... 내가 경험한 웃음치료사 과정에서는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웃기를 계속해서 연습했는데,, 그렇게 웃다보니, 즐거운 정서가 느껴지기도 했다. 각성이 정서에 선행한다는 제임스-랑게의 이론이다. 2020. 7. 24.
강릉시청마실 강릉시청마실 다시 장마소식이 왔다. 이번에는 제법 비가 많이 내린다. 새벽부터 줄곧 내리치는 빗 소리에 기분좋게 잠을 설쳤다.ㅡㅡ 비오는 소리와 땅이 젖으면서 나는 비내음이 너무 좋다. 책 반납일이라, 오늘은 또 무슨 책을 빌려볼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릉시청 마실나갈 준비를 한다. 시설은 좋지만, 뭔가 모루도서관 보다는 무거운 분위기이다. 코로나때문에 복도로 책상을 빼고 업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들 때문인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책으로 좋은 방안이긴 하지만, 도서관을 편하게 들락날락 하는 내 입장에서는 미안한 마음과 함께 조금 신경이 쓰인다... (일을 하는 사람과 놀러온 사람? 책을 빌리고자 놀러온 사람의 미안한 감정? 그런건가?..) 강릉 시민의 일원으로서 이런 복지를 누릴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 2020. 7. 24.
위즈덤 위즈덤 오프라윈프리가 기획한 새로운 신간 위즈덤이 발간했다. #오프라윈프리 쇼 이후 진행했던 슈퍼소울선데이 에서 만났던 명사들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속 담겨진 지혜들을 풀어내고 있다. #위즈덤을 읽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고요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영성이나, 자아같은 심오한 정신세계에 대해선 아직 공감하지 못함을 느끼며 스스로 성찰을 다짐했다. 아모르파티가 라틴어로 운명을 사랑하라 라는 말이라고 한다. 김연자 언니의 흥겨운 아모르파티 리듬을 생각했던.... ^^ 내 주어진 운명을 사랑하는 것, 이것또한 감사하며 사는 방법 중 하나라니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사랑하고 감사하게 느껴야 겠다. 흥겨운 리듬의 아모르파티처럼 늘 내 운명을 사랑하리라... 오프라 윈프리가 직접 찍은 아름다운 배경사진은 덤~ .. 2020. 7. 24.
여키스-도슨 법칙 여키스-도슨 법칙 여키스와 도슨은 각성 수준과 수행 수준간에 어떤 관련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U형 함수관계를 제시하였다.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중간의 각성상태가 학습 능력에 가장 바람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중간상태를 최적의 각성 상태라고 한다. 쉬운 과제를 해결할 때 = 긴장을 높여준다. 과제의 난이도를 높인다.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때 = 긴장완화 훈련을 한다. 명상을 하거나, 편안한 마음으로 과제에 임한다. 2020. 7. 24.
추동감소 이론 추동감소 이론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인간을 움직이는 동기는 보상, 강화물에서 부터 나온다고 한다. 무엇이든 그것이 강화물 혹은 보상이 되려면 그것은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불안할때는 안정감이, 배가 고플때는 먹이가, 목이 마를 때는 물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우리는 스스로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는 먹이보다 소화를 시킬수 있는 운동을 원하는 것처럼 우리 몸은 안정된 내적 상태의 유지, 즉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추동감소 이론이란 생리적 욕구가 유기체로 하여금 그 욕구를 만족시키도록 동기화시키는 각성된 긴장상태 (추동)을 만들어 낸다는 이론이다. 각성된 긴장상태는 추동을 말하며,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항상성 유지) 인간행.. 2020. 7. 24.